12월이 되면 복지관은 매년 김장과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르신들과 함께 1년 동안 드실 김치를 정성껏 담그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함께 손을 모아 김장을 하다 보면 추운 계절에도 마음만은 한층 훈훈해집니다.
또한 19일에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솜씨를 마음껏 뽐내실 수 있는 노래자랑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대에 설 때의 설렘과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연말의 즐거움을 더욱 크게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불 꺼진 집에 혼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싫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이번 김장과 크리스마스 행사가, 그런 어르신들이 외로움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 웃고 이야기 나누며 따뜻하게 연말을 보내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12月になると、福祉館では毎年キムジャンとクリスマスイベントを通して、一年を温かく締めくくっています。
今年も例年どおり、利用者の皆さまと一緒に一年分のキムチを漬ける時間を設けました。手を動かしながら笑い合うひとときは、寒い季節の中でも心がほっと温まる大切な時間です。
そして19日には、クリスマスイベントとして、皆さまが日頃の歌声を思いきり披露できる「のど自慢大会」を開催予定です。舞台に立つワクワクした気持ちや、互いに応援し合う明るい雰囲気が、きっと年末をより楽しいものにしてくれることでしょう。
「暗い家に一人で帰るのがいちばん嫌なの」と話される方がいます。
今回のキムジャンとクリスマスイベントが、そんな寂しさを少しでも和らげ、笑顔で過ごせる温かな時間となれば嬉しく思います。
ディスカッション
コメント一覧
まだ、コメントがありません